배우고 익히는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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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는 ‘농업인’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3.2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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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신활력 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홍성군은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의 현실을 농업인들 스스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신활력 농업대학(학장 이종건 홍성군수)을 운영해 지역 농업인은 물론 인근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는 지난 12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120명을 비롯해 졸업생과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활력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종건 군수는 “해를 거듭할 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이지만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농업 경쟁력확보를 위한 노력을 한다면 농촌의 미래는 어둡지만은 않다”면서 “신활력 농업대학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습득하여 우리군의 농업을 이끌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입학식을 마치고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된 홍성군 신활력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농업분야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의 현황을 심도 있게 진단하고 FTA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농업인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군내 각 작목별 현장위주 실습을 중심으로 학습효과를 한층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제고해 홍성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게 된다. 한편 지난 2005년 충남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홍성군 신활력 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의 보급 및 안내자로서 200여명의 재목들을 배출하여 홍성의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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