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의 달
상태바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의 달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3.22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은 농경지의 오염방지와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하여 폐비닐과 폐 영농자재가 많이 발생하는 영농준비기인 3월과 영농종료기인 11월을 폐비닐·폐 영농자재 집중 수거의 달로 지정, 쾌적한 홍성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를‘폐비닐·폐 영농자재 집중수거주간’으로 지정 운영하는 한편 1,650만원을 투자하여 군내 33개 마을에 농업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에 영농폐기물 수거 용기함을 설치, 농약빈병과 빈 봉지를 지속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수거된 폐비닐·폐 영농자재는 마을별로 차량운행이 가능한 일정한 장소에 수집해 놓으면 해당 읍·면을 비롯한 지역농협, 한국 환경자원공사 홍성사업소 차량 등을 이용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영농방법이 변화하면서 폐비닐·폐 영농자재의 발생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수거 및 처리는 원활하지 못해 농촌지역 환경오염에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홍성군은 농업인에게 폐비닐·폐 영농자재 등으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지역 농협, 유관기관, 친환경농업인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