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전신도시 4개 대학 설립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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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전신도시 4개 대학 설립 MOU체결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5.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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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충남대·공주대·우송대·청운대 개교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대·공주대·우송대·청운대 등 4개 대학과 ‘도청이전신도시 대학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완구 도지사를 비롯해 충남대 송용호 총장, 공주대 김재현 총장, 우송대 김성경 이사장, 청운대 이리형 총장, 충남개발공사 홍인의 사장, 대한주택공사 홍성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한국토지공사 김종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도청이전 신도시에 대학캠퍼스를 설립한다는데 합의했다.
오는 2020년까지 인구 10만의 도시로 조성되는 도청이전신도시에 충남대학교 농생명·수의학과, 공주대학교 해양스포츠·골프학과, 우송대 관광·호텔학과, 청운대 평생복지학과 설립을 신청했으며, 1단계 사업이 2013년에 완료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특성화 대학이 지역산업과 연계될 경우 21세기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앞으로 대학설립을 위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특성화 대학 설립·운영에 따른 승인신청절차 등의 과정이 남아 대학 설립까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도청신도시의 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해 8월 29일 건양대학교 병원을 유치한데 이어 도 단위 176개 기관·단체 중 111개 기관·단체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4개 대학설립을 위한 양해각서체결로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거듭 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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