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찬바람이 불면서 살얼음이 언다는 소설을 앞두고 이기연(84) 할머니는 다가오는 겨울이 두렵기만 하다. 군에서 지원하는 연탄 350장으로 한 겨울을 나야 되기 때문이다. 올 해는 그동안 연탄을 나눠주던 온정의 손길도 끊겨 몇장 남지 않은 연탄을 보면 또 얼마나 추위에 떨어야 할지 걱정이 한 가득이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주요기사 홍성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 대흥봉수산순교성지, ‘의좋은 형제’마을 ‘의좋은 순교자’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교육 실시 금마면 송암리 구암마을 양의진 이장 원인불명의 근육통 극복하며 새로운 삶 찾은 이정미 대표 2024년 <꿈의 향연>, 따뜻한 봄날 음악회로 희망을 전하다 유성온천 문화축제, 한복모델 대상의 주인공 김혜선 이사 홍성 전역서 어버이날 맞이 나눔행사로 따뜻함 전해 “즐길거리 풍성한 충남으로 오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