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홍성지사 소유 낙뢰방지선(동선) 전문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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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홍성지사 소유 낙뢰방지선(동선) 전문절도범 검거
  • 이학주 기자
  • 승인 2008.06.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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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5월까지 5회에 걸쳐 1800여만원 상당 절취

홍성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9일 KT홍성지사에서 설치한 낙뢰방지선(동선)만을 전문적으로 절취한 피의자를 경기도 남양주에서 검거 구속했다.
김모씨(가명, 남)는 지난 3월 구항면 소재에 설치한 KT홍성지사 낙뢰방지용 가공지 50m(싯가 100만원 상당)를 절단 운반했으며 지난 5월 7일까지 5차례에 걸쳐 가공지선 1,520m(싯가 1800여만원 상당)를 절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절도 수법은 KT직원 복장과 안전모를 착용하고 1톤 포터차량에 사다리와 안전표지판 등을 적재하고 다니면서 기지국 전선을 수리하는 것처럼 주위사람들의 눈을 피해 돌아다니다가 인적이 드문 곳만을 골라 절취했다
홍성경찰서는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동종범죄가 홍성지역에서도 연쇄적으로 발생하자 전문수사팀을 구성, 수일간에 걸친 탐문 및 과학수사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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