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적발 1위 '홍성여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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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 적발 1위 '홍성여중 앞'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12.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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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전체 2만 여건 여중 앞 4300여건 등

올해 홍성에서 고정식무인단속장비(과속단속카메라)에 속도위반으로 단속된 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홍성여중 앞<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올해 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11개월 동안 홍성군내 과속단속지점 17개소에서 과속으로 총 2만1686건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 평균 65건이 과속으로 적발된 샘이다.
과속으로 적발된 건수가 가장 많은 지점은 홍성여중 앞(내포신도시~홍성읍 방면)으로 모두 4314건이다. 뒤를 이어 금마면 장성리 3가 인근(남부순환도로) 4199건, 홍성읍 옥암교차로 500m전 2195건, 금마면 대교리 대교교차로47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속으로 적발된 건수가 가장 많은홍성여중 앞 도로는 홍성읍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최단 도로로 도청 이전 이후 차량통행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곳은 홍성여고, 홍성여중, 조양유치원 등 학교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내포에서 홍성읍 방향의 경우 내리막 도로라 제한 속도인 60㎞를 넘어 과속하기쉬워 적발건수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 적발 건수를 살펴보면 1월이245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달이 지날수록 적발 건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 11월 적발 건수는 1587건으로 11개월 중 가장 낮은 적발건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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