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모금회, 15개 시·군 설명절 지원금 전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이하 충남모금회)가 충남도민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한다. 충남모금회는 도내 15개 시·군 저소득층에 설 명절 위문금 8억3000여만 원을 전달하게 된다.
설 명절 위문금은 △홍성군 3900만원 △천안시 9180만원 △공주시 6445만원 △보령 시 5155만원 △아산시 7820만원 △서산시 6815만원 △논산시 6775만원 △계룡시 900만원 △당진시 4520만원 △금산 군 3895만원 △부여군 3405만원 △서천군 2685만원 △청양군 1820만원 △예산군 3715만원 △태안군 2970만원 등 7억 원과 긴급 편성한 추가지원금 1억3000만원 등 총 8억3000만원이다.
충남모금회는 시·군의 설 명절 지원금 수요욕구가 높아 1억3000만원을 긴급 편성해, 설 명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족하지 않게 위문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명절이 되면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명절에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라도 드실 수 있도록 도민들이 모아주신 사랑을 충남 곳곳에 전달하게 돼 기쁘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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