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유치원(원장 박혜자)은 지난 16일 원내 어울림실에서 제6회 졸업식을 가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행복1, 2반 53명의 졸업생들은 졸업증서와 누리과정 영역별 유아 각 개인의 특성에 맞게 1인 1상과 유치원 생활의 추억을 담은 앨범을 받았다. 또 졸업식에 함께 참석한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한 후 자리에 앉았다.

유치원을 떠나며 친구들과 선생님,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앞으로의 다짐, 장래희망 등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렸고 학부모들은 유아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자 원장은 “조양 꿈동이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예의 바르며 책을 많이 읽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은 학부모, 유아, 교직원 공동체가 모두 모여 유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꿈과 끼를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