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마면 인산리 석산경로당(노인회장 김동권)에서 지난 19일 대보름을 맞이해 이범화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경로효친(敬老孝親)의 중요성과 존경 받는 노인상 구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사회가 변화했듯이 노인들도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노인강령에도 나오는 구절인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한다’처럼 공경과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첫째, 나이가 많다고 으시대지 말아야 하고 상대방을 꼭 이기려 하지 말아야 하다. 둘째, 돈 욕심을 버리고 베푸는 사람이 돼야 하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드는 것은 과일이 익어가는 것이지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배려와 공경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라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였다.
이날 김동권 석산경로당 회장은 “모처럼 경로당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좋은 말씀을 전해주셔서 다시 한번 이범화 홍성군지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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