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사무과 감동이 있는 특별한 데이 ‘눈길’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직원 소통의 날’ 운영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직원 소통의 날’ 운영

3·1절을 맞아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 의회사무과가 특별한 데이(day)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홍성군의회 이상근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3·1절을 맞아 지난 2일 홍성 CGV에서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을 관람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직원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홍성군의회 의회사무과는 이번에 영화 ‘귀향’을 관람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뼈아픈 과거인 위안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힘있는 국가 건설을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영화 관람을 마친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말이다. 의회사무과에 오준석 과장이 새로 부임한 이후 추진하고 있는 ‘직원 소통의 날’은 음주 위주의 회식 문화를 탈피하는 한편 영화 관람이나 술 없는 회식, 스포츠 관람 등 건전한 회식 문화를 선도하는 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직원 소통의 날에 참가한 직원들은 서로 유대감을 높이며 공직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근 의장은 “직원 소통의 날을 운영한 이후 직원 간 소통과 단합은 물론 명품의회, 선진의정의 밑거름이 돼 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원 소통의 날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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