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로 본 터와 기운(氣運)에너지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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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로 본 터와 기운(氣運)에너지현상'
  • 편집국
  • 승인 2008.07.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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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풍수지리연구회 정존 이상운 회장 에게 듣는 풍수이야

▲ 내포풍수지리연구회 이상운회장
동양철학의 음양오행과 풍수지리의 이치

◇ 터의 중요성(重要性)
인류(人類)가 이 세상에 존재함과 동시에 고대(古代)로부터 지금까지 터의 중요성은 매우 높게 평가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한 인간(人間)이 어느 고장에서 어떠한 터에서 태어나 성장(成長)하고 교육 받느냐에 따라 말씨와 솜씨가 달라지고 역시 성격도 인품(人品)도 풍토(風土)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고대 문명의 발생지(發生地) 역시 큰 강을 가까이 하여 생겨났으며 소수 부족국가(部族國家)들 역시 강을 가까이 하지 않고는 국가와 문화(文化)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또한 계승(繼承) 발전 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은 우리가 역사를 배워서 모두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인 것입니다,
고대나 현대나 국가(國家)간이나 민족(民族) 간의 분쟁(紛爭)의 소지는 모두 자리싸움 즉 영토(領土)의 싸움이며 그것은 역시 좋은 터 빼앗기인 것을 부정(否定)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큰 강과 큰 산은 적으로부터 국가와 민족의 영토를 지키기 위한 가장 큰 조건을 만들어주고 또한 강은 드넓은 평야(平野)를 만들어 주어서 농사를 지을 수 있고 농업용수와 식수 어패류를 제공하여 주며 산에서는 각종 약제(藥劑)와 목재(木材)와 석재(石材)를 제공 받으니 하늘이 주신 천혜(天惠)의 자원이 되는 것입니다.
전쟁을 할 때도 공격과 방어 후퇴가 쉬운 한곳에 진을 치고 싸워야 승리 할 수 있고 평야나 바닷가와 같이 식량(食糧)과 물자(物資)가 넉넉한 곳에 터를 잡아 집을 짓고 살아야 빈곤(貧困)하지 않고 인구에 유동(流動)이 많은 곳에 가게 터를 잡아야 장사의 이익(利益)을 많이 낼 수 있고 행인이 많이 다니는 곳에 주막(酒幕)을 차려야 손님이 많이 오는 이치가 매 한가지일 것입니다,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 집 또한 물을 얻고 바람을 막고 뒤를 의지 할 수 있는 곳 즉 이런 곳을 풍수에서는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잘된 곳으로 보며 이런 곳에 터를 잡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는 당연한 이치(理致)일 것입니다,

▲ 한국을 대표하는 터 좋은 양택 명당 강릉 선교장(船橋莊) 3만여평 대지에 120여 칸의 규모이다.

◇ 터와 장사의 길목
인간이 수렵(狩獵) 생활에서 농업(農業)을 하게 되면서 물물교환(物物交換)이 생겨났고 이를 토대로 화폐(貨幣)가 생겨나 물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장사가 생겨나면서부터 목이라는 것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목이란 말을 다른 말로는 표현하면 터와 같은 말이다.
장사를 하는데 있어 행인(行人)이 많이 지나다니는 높은 언덕 밑에 주막을 차려야 행인들이 높은 언덕을 넘어가기 어렵기에 주막에서 끼니 때우고 쉬고 일행과 만나고 숙박하고 다음날 날이 밝으면 언덕을 넘어 가기에 주막은 많은 이익(利益)을 남길 수 있는 것도 터를 잘 잡은 것이며 바닷가 항구(港口) 또는 강가의 나루터 또한 육지(陸地)와의 교통 물건의 공급(供給)과 소비(消費)의 충족도 그리고 바람의 순함이 있어 배의 접안이 쉬운 곳이어야 많은 장사배가 드나들어 큰 항구(港口)를 형성 할 수 있어 많은 물건과 사람이 오고 가서 많은 이익(利益)이 생겨날 수 있고 물건을 파는 장사도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곳에(길목)에 가게를 열어야 많은 물건을 팔아 이익이 생겨나는 이치는 매 한가지로 이 모두가 좋은 터를 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이것을 일명 목이라 하지요.
목이 좋아야 힘을 덜 들이고 많은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목이 좋은 곳이 되는 조건과 가게의 종류를 몇 가지만 나열해 보면 학교 앞 문방구와 분식점, 아파트 앞 슈퍼마켓과 식품가게, 주유소 옆 화물차 사무실과 카센터, 법원이나 등기소 앞 변호사 · 법무사 사무실, 버스 터미널 옆 식당과 분식점, 병원 앞 약국과 슈퍼마켓들이 목과 가게의 연관(聯關)이 잘된 것으로 이렇게 길목이 좋아야 편안한 삶을 살아 갈수 있으며 이러한 장사와 길목을 생활풍수(生活風水)라 할 수 있다.
              

▲ 웅장한 마체산(馬體山) 아래 양지바른 곳에 터 잡은 마을의 학교와 아파트

◇ 터와 아파트

우리가 현대생활(現代生活)에서 가장 흔히 선호 하는 주거(住居)의 장소로 아파트 가 있다.여기서 좋은 아파트 고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건물의 견고(堅固), 직장과의 관계(關係), 주위 생활 터전과의 연계성 등은 모두 잘 갖추어진 것으로 간주하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풍수상(風水相)으로는 형기상(形氣相) 대와(大窩) 혈이나 와(窩)혈, 겸혈(鉗穴), 소반형(小盤形) 또는 혈이 크던 작던 간에 국(局)을 잘 이루고 물을 앞에 두고 산을 등지고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여야 하며 이기상(理氣相)으로 사대국(四大局)과 정음정양법(淨陰淨陽法) 그리고 양택(陽宅)의 구조론(構造論)에 적합한 곳 이어야 하며 또한 이렇게 모두 잘 이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어느 동, 어느 층 몇 호를 찾아서 선택 하느냐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 학산(鶴山) 아래 양택 명당.

분양(分讓)할 때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일단 아파트가 여러 동 있으면 일조량(日照量)과 시야(視野)확보 그리고 전경의 아름다움 즉 사격론(砂格論)등을  고려하고 북서쪽의 동은 피하는 것이 유리 하며 맨 앞 동을 선택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며 다음으로는 아파트 한 동을 놓고 볼 때 맨 위층과 측면의 집은 선택에서 제외(除外) 하여야 하며 그 이유는 맨 위층과 측면의 집은 냉방(冷房)과 난방(煖房)에 불리함이 있는데 겨울에는 한기(寒氣)가 건물 외벽으로부터 가운데 집보다 더욱더 스며들고 수도(水道)의 동파(凍破)와  난방(煖房)비용(費用)이 더 들고 기온의 편차(偏差)가 커 건강에 해로우며 여름철에는 태양의 뜨거운 열기가 맨 위층과 측면의 집에 영향을 주고 장마철에는 옥상(屋上)과 옆벽에 습기가 젖어 들어 벽이나 천장에 곰팡이가 피게 되거나 역시 냉방비가 중간에 있는 집보다 더 들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한 온도의 변화가 심하여 생체(生體)리듬의 균형(均衡)을 일어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 역시 건강에도 문제가 발생 될 수 있으며 1-2층은 소음(騷音)의 공해(公害)와 사생활(私生活)이 노출 될 수 있어 불리(不利)하며 3-7층 정도가 적당한 층수로 생각되며 이것을 일명 로얄층이라 부른다.
7층 이상이 되면 생기(生氣)는 미치지 못하고 악기(惡氣)는 있을 수 있어 이롭지 못하고 경비실이 있는 주 출입구(出入口)에서 가깝지도 멀지도 않는 곳이라면 더욱 좋은데 그 이유는 도둑의 예방과 화재 등 불의(不意)의 상황이 쉽게 관측 되는 곳이 되며 주출입구와 너무 가까우면 자동차나 사람의 출입으로 인하여 공해가 발생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좋은 아파트 하나 골라내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값이면 누구나 좋은 집을 골라 살려하지 않을 수 있겠는지요?
우리가 알고 노력한다면 이렇게 좋은 곳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말하듯이 명당(明堂)이 어디 있으며 좋은 집터가 어디 있느냐 오랜 세월 동안 모두 다 묘 쓰고 집짓고 어디 하나 명당이나 좋은 집터 남은 곳 하나 없다고 단정(斷定) 짖는 것은 봄에 밭 갈아 씨 뿌리지 아니하고 가을에 수확(收穫)할 곡식 없다고 한탄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한 인간의 일생에 있어서 가장 크고 중요한 중대사(重大事)인 출생(出生)에 있어서 사주四柱 작명(作名), 결혼(結婚), 궁합(宮合), 혼택(婚擇)과  양택(陽宅)에 있어서는 이거(移居) 집터 조가(造家)와 죽음에 있어서는 묘지(墓地), 장례(葬禮) 이장(移葬) 등 이 모든 것이 동양철학(東洋哲學)의 음양오행(陰陽五行)과 풍수지리(風水地理)와의 이치(理致) 속에 있으며 스스로 배워 익혀 터득하여 사용함이 얼마나 즐겁고 축복(祝福)된 일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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