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새 활력 농업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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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새 활력 농업리더 양성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3.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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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홍성농업대학 졸업 및 입학식
2016년도 홍성농업대학 졸업 및 입학식 기념촬영.

홍성군은 지난 16일 2016년도 홍성농업대학 졸업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 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품목별로 체계적인 농업인 중 장기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 및 지역농업 특화 발전을 도모해왔다. 2005년 출범 이래 2014년까지 총 7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입학식에는 농업대학 학장인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부학장인 윤길선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이 참석해 95명의 제11기 졸업생과 137명의 제12기 입학생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와 함께 우리 농업의 가능성을 주제로 이득섭 강사(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총괄본부장)를 초빙 한 가운데, 변화하는 농업 환경 하에 농업인들이 갖추어야 할 안목과 발전적 자세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뛰어난 학습 성과와 모범적인 자세로 학사 운영에 이바지한 우수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에서는 류선미(농산물직거래과정) 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김초희(강소농과정) 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박수대(치유농업과정)·이원용(기초농업과정)·임지효(국화과정) 씨가 김석환 홍성군수로부터 표 창패를 수여 받았다.

제12기째를 맞은 올해 농업대학은 기초농업·치유농업·딸기재배·국화재배의 총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날 입학식을 기점으로 11월까지 과정당 100시간 이상의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의 자리를 함께하는 95명의 졸업생 및 137명의 입학생 전원이 본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쌓은 역량을 십분 발휘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우리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농업 리더의 역할을 도맡아 6차 산업화 등 지역 농업발전을 주도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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