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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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앞장서자”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3.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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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과의 청소년 멘토링 캠프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와 청로회(회장 이철이)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용봉산 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를 연 것이다.<사진> 이번 캠프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청로회 학생자원봉사단원 10명, 청소년 위탁교육생 10명 등 학생 20명과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 회원 12명, 갈산고등학교 생활지도교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청로회 자원봉사단, 청로회 위탁교육생 등이 참석해 서로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해 친근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 활동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멘토링 캠프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범죄예방교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윷놀이, 참가자 간 롤링페이퍼를 활용한 대화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교전담경찰관은 지속적인 연락과 모임을 통해 학교 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막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재성 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이 함께 한 이번 캠프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형성됐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자발적 근절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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