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우애 속 빛나는 사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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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우애 속 빛나는 사회 봉사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3.25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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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벤트 조영서·조영태 씨
형 조영서 씨(사진 왼쪽)와 동생 조영태 씨.

하나이벤트를 운영 중인 조영서(48)·조영태(46) 형제는 우애를 과시하며 돈독하게 활동 중이다. 동 생인 조영태 씨가 10년 전 테이블과 의자, 텐트 등 행사관련 임대업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지난 2012년부터 독립해 ‘하나이벤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하나이벤트는 음향, 무대, 시설물을 비롯해 연예인 섭외 등 행사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지인을 통해 사업을 소개받아 시작하게 됐죠. 4년 전부터 하나이벤트로 독립적인 활동을 시작했는 데, 우애가 돈독하다보니 올해부터 친형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동생인 조영태 씨의 말이다. 조영태 씨는 사업 외에도 각종 체육회나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오관자율방범대장이자 홍성군탁구협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바쁜 사업일정 속에서 사회활동에도 참여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지역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죠. 부족하나마 제 힘이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홍성에서 나고 자란 조영서 씨는 홍성고등학교를 42회로 졸업했고, 조영태 씨는 44회로 졸업했다. 조 씨 형제는 하나이벤트를 운영하며 지역 내 각종 축제 등 대부분의 행사에 관여하고 있기도 하다.

“작년부터 열린 역재방죽 달빛축제나 정월대보름 행사처럼 지역민들의 생활과 연계된 행사에도 참 여하고 있죠. 지역 업체로서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충남도청 등 보다 넓은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려 합니다.”

충남도청 등 도 유관기관에서는 대부분 대전에 위치한 업체들과 사업을 진행해 왔기에 아직까지 그 폭이 넓은 상황이지만, 지역 업체로서 최선을 다해 홍보에 임하며 사업의 영역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나이벤트는 지역 업체로서,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행사의 질은 떨어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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