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공사 후 도로정비 제대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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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공사 후 도로정비 제대로 해야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3.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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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현안점검-구항면
▲ 구항면 장양리에서 결성면으로 이어지는 군도 1호선.

【구항】 구항면 황규진 이장협의회장은 구항면의 현안으로 도로정비를 우선으로 꼽았다. 장양리에서 결성으로 이어지는 군도 1호선에 상수도 공사 후 마무리 작업이 제대로 되자 않아 통행이 불편하다고 한다. 황 이장은 “수로관이 들어가고 관리가 안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하다”며 “이 길은 버스 타려고 나와 있는 주민들도 있고 걸어서 많이 다니는 길인데 도로의 패인 곳에 작은 돌멩이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이 이동할 때 바퀴에 튀어 지나가는 주민의 눈에 튀면 실명의 위험으로도 커질 수 있는 문제이므로 하루 빨리 도로 정비를 해야한다“며 공사를 촉구했다.

황 이 장은 또한 매년 되풀이 되는 배수로 문제도 중요사항으로 꼽았다. 황 이장은 “매해 초마다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밭 배수로 정비신청을 받는데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3월이 다 가서 농민들이 작물을 심어야 하는데 군에 이야기를 해도 제때 되지 않아 농민들이 마음 편하게 농사짓기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황 회장은 “군에서는 올해 예산이 세워졌다고 늘 추경을 세워야 한다고 하는데 매년 되풀이 되는 문제를 행정적으로 잘 처리해 농민들에게 도움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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