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찾아오는 유기농업 특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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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찾아오는 유기농업 특구 돼야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3.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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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현안점검-홍동면
▲ 홍동면에서 유기농업을 시행하고 있는 논.

【홍동】 김기일 홍동면 이장협의회장은 홍동면내 관정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면내에 여러 밭이 있는데 가뭄 시 용수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소형 관정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면내 일부 마을 진입로나 논·밭 주변 도로의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 비포장도로는 통행하기 어렵다며 포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현재 시행중인 마을방송시설 설치사업도 조속한 시일 내에 면내 전 마을에 추진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방송시설의 낙후·미설치 등으로 일부 마을 이장들은 각 호를 직접 순회하며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로 지정받은 유기농업 특구에 대한 홍보 및 판매 활동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기농업 특구는 현재 면내에서 원활히 추진 중이지만 홍보가 더욱 다양하게 이뤄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홍동면이 돼야 함을 강조했으며, 홍동에서 출하하는 유기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유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홍동면은 귀농·귀촌 인구가 많은 만큼 원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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