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개발사업 59%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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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개발사업 59% 완료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6.04.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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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 등 404만㎡ 규모 3단계 착수, 2020년 완료

내포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됐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말 사업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청에 따라 내포신도시 2단계 개발 사업에 대한 준공검사를 실시, 준공 검사필증을 교부 했다.

2단계 개발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 내포신도시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 테마광장과 상징가로, 어린이공원 등 404만㎡ 면적에 달한다. 이번 2단계와 지난 2013년 준공한 1단계 184만㎡를 합해 내포신도시 내 조성공사를 마친 부지는 총 사업 면적(995만㎡)의 59%이다.

준공검사는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규정에 의거, 사업이 적합하게 추진됐는지 여부 등을 점검한 사항으로 그동안 충남도, 홍성ㆍ예산군 등 관련부서와 합동점검 및 준공 협의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내포신도시 2단계 개발 사업은 특별법에 의해 승인된 실시계획에 따라 적합하게 완료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도는 사업시행자에게 지난 달 31일 준공 검사필증을 교부하고 조만간 공사 완료 공고를 낼 예정이다. 준공에 따른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면 그동안 일시사용 협의로 사용 중인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은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또 준공 구역 내 기반시설인 도로와 상수도, 공원, 녹지, 광장 등 시설물은 특별법에 따라 인계·인수 절차를 거쳐 홍성·예산군수에 무상 귀속된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20년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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