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간 도내 화재발생 건수가 40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8건(3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3월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장소별로 보면 임야 화재 102건, 야외화재 93건, 주거시설 화재 6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월과 비교해 임야 화재는 129건(55.8%), 야외화재는 52건(35.9%), 주거시설 화재는 28건(31.5%)이 각각 감소한 수치다. 화재 감소와 함께 인명 및 재산피해도 크게 줄었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없이 부상자만 4명이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18억 6000여 만 원으로 전년 대비 3억 9000여 만 원(17.6%)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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