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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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든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4.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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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안전사고 감축사업 시행

홍성군이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안전사고 감축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올해를 안전혁신 성과창출의 해로 선언한 국민안전처가 중앙지자체는 물론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홍성 등 시·군·구 및 광역 자지단체 등 17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군은 농어촌형으로 선정됐다.

지난 해 국민안전처가 지역안전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최고 1등급 최저 5등급)에 따르면 홍성은 화재 2등급, 교통 3등급, 자연재해 3등급, 범죄 4등급, 안전사고 1등급, 자살 3등급, 감염병 2 등급 등으로 나타났다. 범죄, 교통, 자살 부문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살 부문에서 인구 1만명당 사망자수가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홍성군안전누리추진단을 구성해 범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과 화재 예방 및 노인 자살 예방 등 안전문화운동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개선지역은 청운대 및 혜전대 원룸 밀집지역인 홍성읍 학계리 일원과 어린 학생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홍남초 주변 등 홍성읍 남장리 등 2개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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