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홍성역사인물축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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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홍성역사인물축제 즐기자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4.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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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추진위콘텐츠분과, 프로그램 구성 및 보완 논의
한복 입으면 역사현장 체험 무료 등 축제 분위기 형성
▲ 지난해 열린 홍성역사인물축제 모습.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16홍성역사인물축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홍성군은 홍성역사인물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2월 4일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일정과 주제를 선정한 이후 체계적인 축제준비를 위해 콘텐츠 분과와 홍보 분과로 나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 등 축제의 핵심적인 내용을 고민하는 콘텐츠 분과는 지난해 축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을 위해 이달까지 3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안을 논의하고 있다.

‘생생한 역사현장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준비 중인 대표 프로그램은 역사의 현장 속에 들어와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역을 나눠 시설을 전통화하고 시대상을 반영한 운영요원 복장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기간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생생한 역사현장 체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자연스럽게 축제장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문화예술분야 관계자는 “프로그램 보완과 함께 특별한 방문객 쉼터 공간을 조성해 축제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장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9월초 축제가 개최예정으로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2016년 충청남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5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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