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홍성’ 협력치안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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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홍성’ 협력치안 네트워크 구축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5.1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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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산파출소와 종교단체와의 '안심갈산' 만들기 협약식.

【갈산】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 갈산파출소는 지난달 28일 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기욱 갈산파출소장, 김종래 갈산부면장, 이상구 갈산농협 조합장, 나영광 갈산초등학교장, 전종현 갈산중고등학교장, 종교단체 대표자, 지역경찰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갈산’ 만들기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종교시설이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고 치안의 손길이 부족한 점을 들어 경찰서와 종교단체는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핫라인을 구성해 종교단체 내 범죄자 은식을 피해 범죄예방 효과를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벽예배 등 취약시간대 낯선 차량 발견 시 연락하도록 협조하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범죄 등 2차 범죄 예방에도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장기욱 소장은 “가정폭력은 한 번 발생하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며 “종교행사시나 종교단체들과 정보공유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겠다”며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곡천 제일 장로교회 김경갑 목사는 “신원이 확실치 않은 사람들이 도와달라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밤 중 도둑이 든 적이 있는데 CCTV를 사방에 설치했더니 범죄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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