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창간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민참여형 독립신문’의 가치를 내걸고 2007년 창간된 홍주신문이 창간한지도 벌써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홍성군과 함께 성장해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론직필의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홍주신문을 이끌어 오신 한관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전국의 수많은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의 소식과 중요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균형잡힌 시각에 기초한 올바른 지역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홍주신문은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지역사회의 정치·경제·사회 문제현안을 발굴하고 실제적인 개선책을 제시하며 역할을 다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대변지로, 주민들의 관점에서 정론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온 홍주신문 관계자 및 애독자 여러분들의 바람처럼 홍성군은 환황해권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그 자리에 홍주신문이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홍성군의 발전과 함께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한관우 대표님 이하 홍주신문의 모든 기자분들의 역량이 곧 홍성군의 역량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홍성군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홍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홍문표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