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 마리나항만 개발 구상’을 완성하고 중점 추진해 ‘해양건도 충남’을 완성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마리나는 레저·스포츠용 요트 등을 위한 공간으로, 방파제와 계류시설, 육상 보관 시설뿐만 아니라 숙박과 쇼핑, 테마파크 등 관광 시설도 갖춘 항구다. 도는 2030년까지 당진 왜목·장고항과 서산 창리, 보령 원산도에 200척 이상 대규모 마리나항만을 조성하는 등 서해 6개 시·군에 총 1400척 규모의 마리나 10개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