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홍성군배구협회장기 직장 및 동호회 배구대회가 지난 24일 9시 30분에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홍성군배구협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농축협, 초등학교연합, 읍면 동호인 등 11개 팀이 출전해 광천팀 우승, 결성팀 준우승, 홍동과 홍북팀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대회는 선수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으로 진행했다. 폐회식에는 성적발표와 시상, 폐회사가 진행됐다. 

제12대 김문태 대회장은 “예년에 비해 각 팀들이 실력이 향상되어 우위를 가르기 어려웠다. 다소 뒤쳐져 있던 동호인들도 눈에 띄게 발전되어 기쁘고, 배구인들의 단합과 결속력으로 스포츠정신이 돋보인 멋진 경기였다. 앞으로도 홍성군 직장인 배구동호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군 배구협회는 1985년 창립해 올해로 31년된 체육단체로 건전한 스포츠문화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 제64회 도민체전에 참가해 남자 일반부 동메달, 제17회 충남생활체전에 참가해 남자부 우승, 여자부 3위를 차지했다. 2013년 18회 충남생활체전에 남자 3위, 여자 우승을 했으며 올해 6월 67회 도민체전에 참가했으며, 제5회 군수기배구대회에서 결성팀이 우승했다.

장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