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만 의사소통하는 영어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2008 SUMMERHAPPY ENGLISH'가 지난 23일 용봉초등학교(교장 최장규)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교실영어 수업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원어민(Mr.Greyvenstein)과 한국인 교사(본교 영어 교사 김보경)의 진행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8월 5일까지 10일간 용봉초와 홍북초 4, 5, 6학년 희망자(각 학교당 10명)를 대상으로 오전 9시 2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캠프 활동이 진행된다.
첫날 두 학교의 대표(용봉초-한종선, 홍북초-김혜연)학생은 영어캠프가 이루어지는 동안 한국말 사용을 줄이고 영어를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선언식을 가졌다.
한편 캠프에 참여한 한종선 학생은 “여름 방학때 할 일이 없었는데 이런 좋은 캠프에 참여하여 너무나 좋다”며 “오늘은 한국말을 조금 사용하긴 했지만 캠프가 이루어지는 10일 동안 한국말을 줄이고 영어만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번 캠프는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