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생활체육공원 조성 막바지 돌입
【광천】 광천읍 광천리 일원에 조성중인 생활체육공원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군은 사업이 조기 완료됨에 따라 이번달에 개최하는 전국체전 정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9만972㎡의 체육공원 부지(시설면적 7876㎡)에 국·도비 13억원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기록실 및 화장실(185㎡) 1동과 국제규격의 정구장 9면을 비롯해 기타 공원시설 등을 조성했다.<사진>
군은 조기완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올 4월 공사 착공을 서둘러 현재 주변 정리 작업만 남게 됐고, 이에 따라 전국체전 개최 시까지 각 시·도 선수단 전지훈련 장소로 개방할 예정이다.
군은 또한 인근에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생활체육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구축돼 있고, 국제 규모의 정구장 시설물이 들어서면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광천읍 체육공원이 준공되면 오서산을 찾는 탐방객과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농외소득을 만들어 내는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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