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도소 봉사활동

홍성교도소(소장 정충훈)는 지난달 29일 광천읍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사랑샘’을 방문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봉사는 교도소 직원 11명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사랑샘의 채광을 방해하는 건물 주변의 무성한 나무 가지들을 쳐내는 등 시설의 환경 정비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샘 원장은 “한참 햇빛을 받으며 밝게 자라야 하는 아이들의 방에 항상 그늘이 져 있어 안타까웠었는데 홍성교도소 직원들 덕분에 이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성교도소 유병관 총무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햇살을 받으며 성장하는데 우리 직원들이 힘을 보탤 수 있게 된 것 같아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성교도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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