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유정 보러 100여명 몰려
【결성】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팀이 지난 3일과 6일 결성동헌을 찾아왔다.<사진> 밤 늦게 진행된 촬영에 소식을 듣고 인근지역주민들과 배우들 팬 100여명이 방문해 촬영현장을 지켜봤다. 촬영을 위해 동헌 내부를 세트장으로 꾸며 생동감을 더했다.
주인공 박보검과 김유정이 전각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관군이 전각을 포위하는 장면 등이 촬영됐다. 안기억 결성면장은 “결성면은 결성동헌, 형방청, 고산사, 결성향교 등이 소재한 지역으로 문화 가치가 높은 곳이며 한용운 생가, 결성농요, 결성칼국수 등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결성 지역을 관광명소화해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결성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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