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이 사망 후 상당기간 지나서 발견되거나 고립생활에 따른 우울증 및 자살 등이 현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거동불편 독거노인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사회적 접촉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희석)은 지난해 6월부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은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정기적인 안전확인,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생활교육 등을 통해 물질적인 서비스 보다는 심리·정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총 19명으로 홍성읍에 5명, 광천읍에 3명, 장곡면과 금마면에 각각 2명, 그 외 면에 1명씩 배치되어 있으며 매주 1~2회 안부전화 및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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