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이어온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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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이어온 온정의 손길
  • 황성창 주민기자
  • 승인 2016.12.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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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감리교회, 노인봉사 앞장

【결성】노인들의 어려운 실정을 잘 아는 결성감리교회 박진호 목사는 매년 결성읍내 남,여 노인회관에 직접 방문해 독거노인 등 70여명의 회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성금과 과일 그리고 교인들이 정성껏 만든 떡국을 대접하면서 온정을 베풀어 주민들의 찬사가 자자하다.

지난 24일 결성읍내 좌우촌 경로당(회장 이구용)30여 명의 회원과 할머니경로당(회장 하혜자)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자리에 결성감리교회(목사 박진호)에서 목사가 손수 노인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회원들을 위해서 각 경로당에 30만원씩을 월동비에 보태 써달라며 전달하고 교인들과 같이 떡국과 과일 등을 푸짐하게 대접했다.

결성감리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깊은 애정으로 20여 년 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노인회를 위해 봉사해 회원들은 감탄하고 있다. 또한 모범적인 박 목사는 교회발전을 위하여 헌신노력으로 내포지역에서 크게 발전하여 모범교회로 손 꼽히는 교회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박 목사는 금번 연말을 기하여 정년이 되어 부득이 결성을 떠나게 되어 교인들은 물론 주민들은 매우 아쉬워하며 서운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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