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건강행태마을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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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건강행태마을이 뜬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1.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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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건강목표 수립해 건강한 마을공동체 실천

건강관리를 위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건강목표를 정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건강행태마을이 주목 받고 있다. 건강행태마을이란 스스로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를 도모하고 자발적인 건강목표를 수립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로, 홍성군보건소가 관내 총 54개 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 해 12월부터 운영된 건강행태마을에서는 마을별로 ‘건강리더’를 정하고 주민들이 직접 실천 가능한 ‘건강 목표’를 정해서 실천한다.

건강리더 김정애 씨(홍성읍 학계 1구)는 “우리 마을 건강목표는 손목 돌리기, 발목 돌리기, 등 구르기 20회”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해 보일지 모르나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니 스스로 건강해지고 사이도 돈독해 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행태마을에 대한 긍지와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해당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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