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발전 함께 고민하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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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 함께 고민하고 이끈다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2.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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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우리마을 발표회… 다양한 주제 교류·소통
우리마을 발표회에서 의료생협 의사 이훈호씨가 발표를 하는 모습.

【홍동】 홍동면 마을활력소에서는 2017년 우리 마을 발표회를 개최했다. 4년 전인 2014년 처음 시작한 우리 마을 발표회는 올해로 4회 차를 맞았다. 이번에 진행된 마을 발표회는 지난 8일 시작해 10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5분 발표와 15분 강연, 60분 토론으로 3일 동안 이뤄졌다.

특히 행사 첫날인 8일 늦은 7시에는 홍동중 해누리관에서 ‘나, 다니엘브레이크’ 영화 상영을 함께 했다. 또한 소모임과 신규 단체의 5분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15분 강연은 쓰레기문제연구소, 홍동면 순환 복지버스, 풀무학교 전공부 15주년 포럼이후를 주제로 이뤄졌다.

9일에는 기존단체에서 5분 발표를 이어갔고 행복한 성이야기, 마을기록(우리들의 삶터와 일상), 적정기술을 이용한 실내난방을 주제로 15분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3시간여에 걸쳐 60분 토론을 세 파트로 나눠 진행했다. 첫 번째 토론은 ‘노인 돌봄과 마을에서의 노년과 죽음 준비하기’를 주제로 의료생협 의사 이훈호 씨가 발표를 맡았다. 두 번째는 ‘우리 마을 공유자산 늘리기’와 ‘무엇이고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나갔고 마지막 토론은 현장주제 오픈스페이스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우리 마을 발표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마을주민들과 마을활력소는 단체들이 계획하고 마을 판로를 열어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이 행사 취지라고 밝혔다.

마을 활력소 이동호 팀장은 “매년 열린 행사이니만큼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고 30대에서 40대의 젊은 발제자들이 토론을 이어나가는 만큼 더 많은 관심 바란다” 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마을활력소(041-632-2918, http://ooou.tistory,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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