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하광학 홍성부군수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홍성읍사무소 및 보건소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마무리 정리 작업 방향 등을 제시하며 빈틈없는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지난 15일 홍성읍사무소와 홍성군보건소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주민들이 본격적인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하광학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19명은 향후 시 승격에 따른 활용방안 등 미래적인 시안으로 완공을 앞둔 청사 내부를 살폈다. 또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데스크의 높이조절, 보건소 구조물 구조개선, 샤워장 바닥 공사 불량에 따른 재시공, 태극기 게양 시 시야를 가릴 수 있는 조경수에 대한 이식 등이 거론됐다.

특히, 건물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민원인들이 청사에 주차 후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차장진입로 개설과 이웃한 건물과 경계대지가 높아 통행 할 수 있는 통행로 확보 등 주민편의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한편 읍사무소와 군보건소는 연면적 7436㎡이며, 건축면적은 3천22㎡로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3동으로 건립중이다. 3월 중 공사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운영하는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를 뽑고 주민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장에서 신속한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하광학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반으로 구성됐고 현장에서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