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년 역사의 울림, 새천년 희망의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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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년 역사의 울림, 새천년 희망의 열림’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5.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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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 슬로건 확정


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산지명 1100주년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예산지명 1100주년 사업은 오는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이해 찬란한 천백년 예산의 역사와 뿌리를 되찾고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군민과 함께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1100주년 추진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지명 1100주년 종합계획 수립 착수 보고와 기념사업 슬로건을 최종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념 슬로건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5월 1일까지 누구나 1100주년 이라는 것을 알기 쉽고 공감하는 슬로건으로 선정하고자 전국 공모를 실시 총 223건을 접수했다. 그동안 예비심사 등을 거쳐 이날 참석한 추진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6점의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슬로건으로는 ‘1100년 역사의 울림, 새천년 희망의 열림’ 슬로건이 최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밖에도  ‘천백년 예산의 숨결, 새로운 천년의 도약’과  ‘빛내자! 예산 1100년, 펼치자! 희망 새천년’ 슬로건이 우수작으로,  ‘1100년 빛난 예산, 새천년 밝은 예산’과 ‘천백년의 뿌리로 새천년의 꽃을 피우는 예산’,  ‘빛나는 1100년! 희망찬 미래 예산!’ 슬로건이 장려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1100주년 기념 디자인 로고를 개발해 오는 8월 엠블럼으로 제작하고 차량 부착용 스티커 등으로 활용하는 등 예산지명 1100주년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위원들은 충남연구원으로부터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인 1100주년 종합실행 계획 수립 관련 착수 보고를 받고 추가 발굴과 보완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 설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원인 홍석모 기획실장은 “예산지명 1100주년 사업은 우리 군민을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과거의 역사 1100년을 새롭게 조명하고 현재의 정신을 계승시켜 살기 좋은 예산, 새로운 미래 천년을 만들어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그 첫 단추로 기념슬로건을 최종 선정하게 됐고 디자인 개발을 통한 엠블럼 제작 등 앞으로 1100주년 관련 사업들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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