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과 예산 100년 후를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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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과 예산 100년 후를 생각해보자
  • 오석범 의원(홍성군의회부의장)
  • 승인 2009.09.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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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과 예산의 통합의 당위성 

▲ 오석범(홍성군의회 의원)
홍성군과 예산군 통합은 시대적 요청이고, 피할 수 없는 역사적인 과업이다. 한 세대를 짊어진 우리들의 지역 현안과제라 할 수 있다.
2012년 도청신도시 사업이 완공되면 홍성, 예산군은 충남전의 중추적인 미래 도시로 공동발전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인 것이라 생각된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지리적 여건 등 발전 잠재력이 있고, 당진과 서산, 태안지역은 자연환경적인 요인과 지형적인 요인이 발전 잠재력이 있다 본다. 그러나 홍성군과 예산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농촌발전 도시발전에 한계가 있다. 도청이전이란 호기의 기회를 예산․홍성 통합으로 이끌어 내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홍성·예산지역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 지역통합이라는 획기적인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보며, 아시다시피 8월26일 자치단체 자율통합지원 계획을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했다. 자율통합시군에 7개 부처에서는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홍성과 예산이 통합하면 충남에서는 천안시, 아산시 다음으로 홍성·예산의 인구가 18만 명으로 충남에서 3번째로 많아진다. 시 승격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홍성․ 예산지역발전을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라고 본다.


홍성․ 예산 도청소재지가 통합됨으로써 구 도심권의 공동화를 방지를 위한 공동대책과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홍성과 예산 통합논의 지역 주민의 공감대
 

지난 8월15일 이명박 대통령은 행정구역개편 발언 이전부터 홍성에서는 홍성군과 예산군의 통합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다. 충남 도청유치도 홍성. 예산 공동으로 노력해 홍성군 홍북면, 예산군 삽교읍으로 유치했다.


국회의원 지역구가 홍성군과 예산군이 다를 경우 통합논의에 장애가 되겠지만, 다행히 홍성군과 예산군은 국회의원 지역구가 같기 때문에 통합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자율적인 통합 시군에 정부 7개 부처에서 지역개발을 위한 재정지원 SOC사업 확충, 지역특화산업 활성화지원, 농어촌주민에 대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주는 , 홍성군 예산군은 충남 도청소재지란 지역적 특성 때문에 공감대가 전국 시·군 지역보다 높다고 본다. 

홍성과 예산 지역여건
 

홍성과 예산군은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다. 홍성군은 농업, 축산업. 예산군의 농업과 과수원 등 생활환경이 비슷한데다 생활권과 문화도 비슷하다. 지자체공무원수도 홍성 670명, 예산 700명 정도로 비슷하고, 1년 군 예산도 3400억 원 정도로 비슷하고 인구와 경지면적도 비슷하다.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의 삽교읍 일원에 충남도청신도시가 준공되면 홍성군과 예산군은 이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는 것이 우리지역의 현실이다. 또한 도청이전이란 홍성․예산의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통합이란 분위기는 도청신도시 건설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군이 인구9만이 지역자원으로 홀로서기는 한계가 있고 예산군도 홀로 발전한다는 것도 그 한계가 있기 때문에 통합가능성은 높다고 평가한다. 

홍성과 예산의 통합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
 

첫째, 홍성군과 예산군이 통합되면 충남에서 3번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시승격이 되는 것이고, 시 승격과 함께 숫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지역발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둘째,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대로 지역발전을 위한 재정지원 지역특화전략 산업육성지원, 통합자치단체에 대한 교부세 추가 지원 통합자치단체가 속한 시ㆍ도를 우대, 도청이전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계획대로 추진 될 것이다.


정부의 하향식 강제통합보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자율에 의한 상향식통합이야 말로 주민자치 민주주의가 아닌가 본다. 현재 홍성군 인구 8만9000여명 예산의 인구 8만9000여명으로 9만도 안 데는 인구와 지역자원으로써는 홀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 홍성ㆍ예산군 통합한다면 인구 18만 명이 된다. 충남에서는 천안시, 아산시 다음 세 번째로 홍성 ‧ 예산인 것이다. 홍성. 예산은 생활, 환경, 문화, 소득, 1년 군 예산 3400억 원 정도로 모든 면에서 비슷하다. 통합이야 말로 홍성과 예산이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으며 도청사도 홍북면과 삽교읍 경계 양군에 걸쳐 건설함으로써 통합의 명분을 주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2010년 지방선거는 현행대로 양군에서 치르고 나서 합병 시 통합 T. F팀을 구성운영하면서 다음선거에 통합선거를 치룰 계획을 가지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 개혁만이 홍성. 예산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고 홍성, 예산 지역발전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 고비용저효율의 행정 구역체제를 개혁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자율통합의 길로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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