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골목 및 상설시장 주변 공중화장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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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골목 및 상설시장 주변 공중화장실 필요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1.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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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와 사업주의 동의, 개방형화장실 설치

홍성상설시장과 명동골목 공중화장실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홍성상설시장이나 명동상가골목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고 주말이면 홍성천주교성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공중화장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상설시장에만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나 근처 상인들만 이용하는 형편이고 그나마 관리소홀로 주민들은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설시장내에 화장실이 있다는 말은 처음 들었다는 대학생 정모(22)씨는 “친구들과 거리에서 약속을 하면 난처하다. 인근의 도서관이나 푸른외과 농협중앙회를 이용한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여건상 도심가로변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데에 따른 부지확보 및 도시미관 저해 등의 민원이 발생될 소지가 많아 다각적인 방법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 빌딩이나 음식점 등 건물주와 사업주의 협조와 동의를 받아 사업장의 화장실을 개방형으로 지정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군에서는 개방형 화장실을 제공하는 건물주와 사업주에게는 소모용품비와 시설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청결한 우수화장실에 대해서는 ‘홍성의 명소’로 지정하여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펼쳐, 화장실을 찾아 다녀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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