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주차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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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주차장 확보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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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암리 주민들이 현재 증축중인 노인종합복지관 때문에 주차공간 등 주거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31일 옥암리 주민들에 따르면 기존의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부지에 별관동을 증축할 경우 지금도 차량주차 때문에 무질서 한데 앞으로는 더 심할 것 아니냐며 집단항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노인종합복지관 앞에 있는 공원의 쾌적성을 포기하고 개관을 한다면 골목 전체가 주차장으로 전용될 뿐만 아니라 주거밀집지역 공원에 차량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이나 노인복지관 측에서 주차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며 "주변 환경의 치명적 훼손은 물론 인근 주민들과의 잦은 마찰을 빚게 될 것"이라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도 직원들 차량 때문에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태이고,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차량운행을 하고는 있지만 자가 운전자도 많아 골목길이 항상 혼잡하고, 공원에서 노는 아이들 안전에도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증축에 관련해서는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며 "주차장 문제와 관련해 노인복지관 측과 협의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축중인 노인종합복지관은 309㎡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기존 건축물인본관동 1천062㎡을 포함하여 법정주차장 대수는 5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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