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의공원 개원
상태바
한중우의공원 개원
  • 편집국
  • 승인 2007.11.0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에서

한중우의공원이 4일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에 문을 열었다.
사단법인 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을동)는 청산리독립전쟁 승전 87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4일(일) 오전 10시 광복회 전, 현직회장단(광복회장 김국주)을 비롯한 광복회 임원, 해외 항일 역사 탐방단,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0여명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원 행사를 가졌다.

공원 내에 있는 중국체험수련원은 향후, 국내 초,중,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중국내 항일 독립운동 전적지 탐방, 역사교육 및 중국 문화 체험, 어학연수 교육 등을 위해 활용된다.

한편 한중우의공원은 독립선열들의 후손인 중국동포들이 중국사회에서 비중 있는 위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중우호협력, 문화 교류, 교육 지원, 경제협력 및 선진 예식, 미용 문화,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중우의공원을 살아 있는 민족혼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김을동 이사장은 "독립운동의 역사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려고 한다"며 "항일독립운동사 연구를 위해 중국과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교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