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 소방관서들이 펼쳐온 화재저감 활동사항을 평가하는 것으로,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의 10개 분야 2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
홍성소방서는 그동안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소화기 및 단독형감지기 확대보급, 축사 안전점검의 날 지정운영,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 다각적인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통해 전년 대비 6.2%의 저감 성과를 이뤄냈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동안에 대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도 화재예방과 홍보활동, 독거노인 및 소외게층에 대한 지원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충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진용만 홍성소방서 방호예방과장은 “주민과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에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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