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만해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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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만해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0.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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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밤, 백일장 등 연계행사 다채

3.1운동 민족대표이자 승려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민족정신을 기리고 선생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한 제13회 만해제가 19일부터 이틀 동안 홍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07 홍성 내포사랑큰축제의 연계행사로 열리는 만해제는 첫날인 19일 오전 10시 30분 결성면 성곡리 만해생가지에서 홍성군 불교사암 연합회 주관으로 추모다례 및 기념식이 열리며 11시 30분 만해체험관 개관식을 갖는다. 이어 최윤희 홍성군립무용단 안무자의 태평성대와 국선도 시범, 심화영 판소리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홍성 JCI KOREA 주관으로 만해백일장 및 사생·휘호대회가 홍성군청후정(여하정)에서 개최되어, 문학가이자 사상가이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숭고한 정신을 고취시킨다. 이어 오후 6시30부터 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부의 주관으로 제13회 만해 문학의 밤이 열려 만해 선생의 작품을 회고하고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게 된다. 

또한 19일과 20일 이틀간 홍주문화회관에서 내포제시조보존회 주관으로 만해추모 시조경창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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