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군의회를 마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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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군의회를 마감하며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7.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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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군의회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이규용 군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은 간단한 인사말로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미리 준비돼지 않은 인사말이었지만 제5대 군의회를 마감하는 군의원들의 목소리에는 아쉬움과 서운함이 가득했다.

이규용 군의장

풀뿌리 민주주의가 시작된지 어언 20년. 제5대 홍성군의회 의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굳건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사람의 인생으로 비유하면 유년기를 지나 청년기로 접어들게 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제5대 홍성군의회를 마무리하려니 의원들 모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아쉬움도 크지만 새로이 진출하시는 제6대 홍성군의회 의원님들이 활기찬 의정활동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보살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오석범 부의장
그동안 이규용 의장님을 비롯해 동료의원들께서 제5대 군의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고 도와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이완수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군정을 잘 이끌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군정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사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지난 4년 동안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제6대 의회에서 채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원진 군의원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규용 의장님을 비롯해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인생의 한 페이지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겠습니다. 또한 이완수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실과장․공직자들께 안좋은 소리도 많이했지만 군정발전을 위해 드린 말씀이라 생각해주시고 양해바랍니다. 앞으로 제6대 군의회에서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정문 군의원
4년 전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이 자리에서 선서하면서 과연 4년동안 지역의 일꾼으로서 주민들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을까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지만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임기가 끝나는 날 보람된 마음으로 마무리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이규용 의장님을 비롯해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4년이란 기회가 주어진 만큼 지난 4년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발전과 지역주민들께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김헌수 군의원
제5대 의원님들과 함께 활동했던 지난 날을 뒤돌아보니 이규용 의장님을 비롯해 여러 의원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의원이 되고난 후 공적인 입장에서 경직되기도 하고 불편한 부분을 지적하며 의정활동을 하고나니 죄송스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앞으로 복지의 전면에 서서 숨은 봉사, 참봉사를 실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복지실현과 소외계층 약자들을 위한 군정을 펼쳐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이종화 군의원
지난 4년간 이규용 의장님을 비롯해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제가 공과 사 구분이 너무 정확하다 말씀하신 공직자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서운하셨다면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4년간 의정활동에 임하시는 제6대 군의회 의원님들께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 무엇인가를 심사숙고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병국 군의원
제5대 군의회에서 함께 해주신 이규용 의장님을 비롯해 의원님들께 그동안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완수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집행부 여러분들께도 군정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지난 4년 간 배운 경험을 토대로 제6대군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군민을 위한 복지혜택이나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태준 군의원
군민들께 꿈과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려 노력했지만 큰 성과없이 끝난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동료의원, 공직자 여러분들께 혹시라도 서운했던 부분이 있다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의 역할은 의사결정에 있고 집행부는 결정된 의사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 한 뜻 되어 나가는 것이 군민을 위해서 해야 될 일인만큼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유롭게 군정과 의회를 지켜보겠습니다.

임금동 군의원
부족한 제가 그동안 12년간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과 여러 의원님들․공직자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은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제5대 군의회를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이제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고향을 지키며 초야에 묻혀 열심히 살겠습니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민들과 이규용 의장님을 비롯해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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