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에서 서부 우심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15회 홍성군배구협회장기 직장 및 동우회배구대회가 지난 18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홍성족구협회, 홍성농협, 서부우심회, 홍북동우회, 홍성초등학교, 결성동우회, 광천동우회, 홍성군청, 홍성테니스, 홍동향우회 등 총 10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루며 배구경기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면서 하나가 됐다. 조별리그를 통해 상위 2팀 4강 진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A조 서부우심회(1위)와 홍북동우회(2위), B조 결성동우회(1위)와 광천동우회(2위)가 예선을 통과해 4강에 진출, 결승전에서 만난 서부우심회와 결성동우회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서부 우심회가 2대1로 우승을 거머줬다.

염광선 회장은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한마당 축제인 협회장기 배구대회를 통해 홍성군 배구실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매주 2회 운영되고 있는 건강 배구교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구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배구협회 배봉영 전무이사(010-6422-0632)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날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서부우심회 △준우승 결성동우회 △3위 광천동우회, 홍북동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