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서연식)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2회(월,목) 2시간씩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운전면허교실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필요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운전면허교실 운영기간중에는 한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이주여성들에게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등 각 나라별 언어로 만들어진 교재를 제공해 자국의 글자로 쉽게 공부할 수 있게 했다. 경찰서 교통공원에서 현장체험 및 영상물 시청 등 현실감 있는 내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1 수업도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실시되는 운전면허 교실에 많은 이주여성들의 부담없는 참여를 바란다.
문의는 홍성경찰서 보안계(634-211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