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본관 및 학술정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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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본관 및 학술정보관 개관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9.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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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9층 규모 예술적 감각 큐빅 디자인 설계…최첨단 시설 갖춰



청운대학교(총장 이리형)는 지난 16일 본관과 최첨단 시설의 학술정보관을 신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학생ㆍ학교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테이프 컷팅과 함께 시작됐다.

이날 개관한 본관 및 학술정보관은 예술적 감각의 큐빅디자인으로 설계돼 건축면적 3272㎡(990평), 연면적 1만 7639㎡(5336평)에 지상 9층 규모로 건축됐다. 본관에는 입학처, 교무처, 학생지원처, 청운 역사관, 대외협력처, 기획처 등 그동안 각 강의동에 흩어져 있던 행정부서가 한곳에 모여 업무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최첨단 시설의 학술정보관은 보존서고, 일반열람실, 영상음향자료실 등 최신 전자장비를 구축해 세계각국의 정보를 손쉽게 수집해 홍성군민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리형 총장은 "청운대의 랜드마크가 될 본관 및 학술정보관 개관으로 대학행정의 편의와 교수 및 학생들의 학문 연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협력ㆍ상생하는 가운데 더욱 발전하는 대학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운대는 전국 최우수권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현재 5개 단과대학 26개 학과와 대학원 등에 600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외국학생들이 입학해 400여명이 재학 중에 있다.

특히 중국정부와 한중 합작프로그램으로 2+2 제도를 중국 최로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매대학인 내몽고 사범대학에 신입생 600명과 신양사범대학에 150명이 청운대학교 학생으로 입학해 2~3년 후에는 1200명 정도의 중국 학생들이 재학해 국제적인 캠퍼스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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