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2시 홍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10 동화콘서트' 성황리에 공연을 치렀다. 천안예총(회장 윤성희)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홍성군이 후원한 이번 동화콘서트는 충청남도 찾아가는 무대작품 선정등에 이어 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됐다. 재밌는 분장과 함께 동화율동으로 시작한 콘서트는 동화작가겸 충남아동문학회 소중애 회장의 '몽상이와 까망이' 동화구연과 안명오 마술사의 '동화마술'등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해와달이된 오누이' 인형극은 아이들이 동화속에 참여하도록 인형극이 구성되어 순수한 동심의 아이들이 동화와 혼연일체되어 동화속에 푹 빠졌다. 이날 공연은 동화구연과 더불어 노래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지고 수수께끼 시간을 가지는등 아이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2010동화콘서트'는 멋진무대와 함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