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국 12곳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

이런 가운데 대전 대덕구의 경우 박희진(48) 전 대전시의원과 이돈희(50) 현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가 접수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홍성ㆍ예산에는 이규용(69) 전 홍성군의회 의장이, 당진에는 이종원(55) 전 천안동남경찰서장과 윤수일(58) 전 당진군의회 의장이 각각 접수를 마쳤다. 다만 공주․연기는 신규 신청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구의 경우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복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올 3월 이전 조직위원장 공모를 이미 접수한 자의 경우 서류심사에 당연 포함시키기 위해 명단에 올리지 않았고, 비공개 신청자에 대해서는 그 사유가 합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비공개키로 했다고 밝혀, 이들 외에도 조직위원장 후보가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나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적임자를 선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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