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협, 태풍 피해농가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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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협, 태풍 피해농가 위로금 전달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10.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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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가 72호, 1100만원 전달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은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농가 72호에 11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태풍으로 인해 농가들은 비닐하우스 파손, 과일 낙과, 인삼재배시설, 축사, 창고 파손 등 심각한 피해를 입어 깊은 시름에 잠겨 있었다.

이에 정해명 조합장은 지난 4일 부터 일주일간 마을별로 농업인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위로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정 조합장은 "피해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준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과일 낙과 피해를 심각하게 입은 한 과수 농가는 80% 이상의 낙과 피해를 입었지만 농협에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6150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수령했다.

홍성농협 보험담당자는 "농작물 재해 보험은 정부 50%, 지자체 20%, 본인 30% 부담하는 농촌복지보험으로 과수원 1000평당 3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여러 가지 재해 위험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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