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관 209명, 소방정비 16대 투입

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는 청양지역 소방공무원 및 10개 유관기관 등 총 209명과 소방차량 16대를 동원해 지난 6일 14시경 덴소풍성(홍성군 은하면 금국리 소재)건물에서 테러에 의한 건물 파괴 및 화재발생을 가정한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테러 발생 시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함은 물론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경식 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와 대규모 인명피해를 가정해 실제와 같이 실시한 대규모 훈련으로 유사시 직원들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능력을 함양하고 현장지휘체계를 한번쯤 되짚어 볼 수 있는 훈련이다"며 "직원들 모두 각자의 임무수행에 대한 중요성을 염두하고, 항시 비상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