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별 행정사무감사> 축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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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별 행정사무감사> 축산과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0.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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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에서 16억 밖에 남지 않은 한우클러스터 사업, 성과는 어디로 … 올바른 계획수립으로 예산낭비 되지 않도록 주문

홍성군의회 산업걸선위원회(위원장 윤용관)은 지난 7일 홍성한우 백년대계 클러스터육성사업과 홍성한우 브랜드, 클러스터 육성사업 현황, 승마장 건립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오갔다.

애초 추진된 승마장 운영계획이 예산적인 문제와 시설규모가 협소한 관계로 난관에 부딛히자 인근 남당리 관광자원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축산과는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이상현 축산과장은 "승마장이랑 승마체험연습장이랑 좀 차이가 있다"며 "군에서 현재 주도하는것은 승마체험연습장으로 애당초 목적이 남당리 관광종합사업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차차 관광명소가 조성되는 가운데 아울러 관광객과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 계획중이고 금년말 까지 준공할 것이다"며 말했다. 이어 준공 후 직접 승마장을 직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조직 5명이 필요하며 매년 사업비가 2억 8천 소요되는 걸로 검토 됐으며 직영보다는 재정 계획상 전문성이 있는 주체를 공모해 위탁 관리 할 수 있는 내부계획 수립 후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라고 운영계획에 대해 답했다.

장재석 의원은 군 행정이 주체, 주관이 뚜렷하지 않다며 염려를 표했다. 시행도중 문제점이 생겨 다시 계획이 변경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 말은 차후 승마장 준공 후에 위탁관련 된 문제점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관광인프라 구축을 하길 바라고 관리가 되질 않을 경우 축산과장이 책임질 수 있을 만큼 홍성군의 일을 대표성 있게 추진해 군민이 신뢰하고 군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병국 부의장은 "승마장 운영문제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운영 예산 계획에 대해 중앙정부의 국ㆍ도비를 따올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른 내부수립계획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덧붙였다.

이두원 의원은 홍성군에 도청이 들어서는데 전국체전에 마상마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승마장을 만들어 홍성이 전국 승마의 메이커로 갈 수 있도록, 사업을 늦추더라도 제대로 된 승마장을 갖춰야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홍성군 사업내용을 보면 사업을 하는데 급급해 계획 변경이 수시로 일어난다, 하나를 하더라도 돈이 좀 들더라도 다른 사업을 미루더라도 제대로 된 계획을 세워 추진 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애초 의회에서 승인 했을 때 승마장으로 승인해줬지 승마체험연습장으로 승인해줬느냐며 지금이라도 손을 쓸 수 있다면 정규 경기장으로 바꿔야 된다며 향후 말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오석범 의원은"한우클러스터사업 현황관련 예산집행 내용이 2008년도, 2009년도, 2010년도 사업계획이 변함이 없다"며 "반복되는 똑같은 사업계획에 막대한 군비가 계속 투입되어 실질적으로 성과나 효과가 없지 않냐"며 이 사업을 중지하라고 말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문제점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올바른 계획수립으로 남은 예산 효과적인 성과를 볼 수 있길 요구했으며 홍주미트 정관 14조로 인해 홍주미트 주식매각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 개정변경을 주문했다.

이두원 의원은 홍성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관내 홍성한우의 브랜드 명칭 상호를 쓰는 업체가 몇 개인지 파악은 되어 있냐며 홍성한우의 정확한 규정이 뭔지 구체적인 제도 장치를 수립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성한우 상호를 쓰는 업체의 원산지가 문제 제기 될 경우 이미지가 한번 실추되면 다신 회복 하지 못한다며 군에서 수십억을 투자해서 홍성한우 브랜드화 추진을 가하는데 성과가 뭐가 있냐며 질의했다. 클러스트 사업단이 52억원의 예산을 쓰고 있는데 지금 홍성한우 브랜드 상호에 대한 법 규정조차 마련되지 못한 상태다며 이건 행정부에서 방치하고 있는 상태. 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 상태다며 지적했다. 조속하게 이 부분에 대한 보완대책 수렴을 강구하지 않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대처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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