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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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0.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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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범사업 심층 분석 통해 농업발전 전기 마련

지난 19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영희)에서는 김석환 군수, 홍성군산학협동심의회 위원, 농업인단체, 작목별연구회 및 관계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개선사항, 농업인 의견 등에 대한 평가 및 정보교류를 통해 앞으로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벼 직파재배 무논점파 단지, 한우 HACCP 인증시범농가, 천태산 친환경 오이맛고추 재배단지, 한솔기 농촌전통테마마을 장류체험장 및 콩재배단지 등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각 시범사업별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추진방향 등을 협의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수요자 중심인 고객만족 서비스 실현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3개 사업 80개소에 22억원을 지원하여 현장중심 지도사업을 펼쳐 현재 만기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우수 추진사례로는 천수만 탑라이스가 품질과 안정성 면에서 전국최고로 평가되어 청와대와 미국에 수출됐으며 고품질 딸기 생산기술보급으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홍성의 딸기가 최고 경매가에 낙찰됐다. 또 은하의 유기농배 대만 수출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어 밭작물 영농대행 사업, 육묘장, 미생물 지원 사업도 농업인들에게 효자손 역할을 다해 호평 받았으며 신활력농업대학 운영, 생활개선회의 농수산 소득산업, 21개 작목연구회 활동이 돋보였다. 특히 4-H회는 충청남도 단체 대상과, 전국 대상 수상 등 전국의 주목을 한눈에 받았다.

강영희 소장은 "금년도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도청신도시에 걸맞는 친환경ㆍ소비자 농업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수산품 명품화 산업, 친환경 유기농업 기반구축 사업등 정책적으로 과감히 지원되는게 앞서가는 홍성의 농정의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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